꿈을 현실이 되게 하는 디자인 섬, 써니아일랜드

디자인소리 / 디자이너 인터뷰에

꿈을 현실이 되게 하는 디자인 섬, 써니아일랜드가 소개되었습니다.

자세한 원문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designsori.com/so/841694

 

 

 

 

 

 

갑습니다. 스튜디오 써니아일랜드에 대해 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디자인스튜디오 써니아일랜드입니다. 저희는 디자인을 업으로 삼고 있는 치열하지만 재미있고 보람된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크루들이 모여 있는 창작집단입니다. 주로 기업이나 단체, 협회 등 일반 디자인에이전시에서 하는 업무를 하면서 자체프로젝트와 자체콘텐츠개발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현재 CGV, 기아자동차, 위닉스와 같은 기업과 그린피스, 기후변화센터, 휴먼인러브 와 같은 NGO 단체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편집, 브랜딩이 기본적으로 많이 하고 있는 프로젝트이고 근래에 들어 모션그래픽과 콘텐츠개발에도 조금씩 영역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로젝트 ‘오래 살고 볼 일이다’ 포스터 시리즈를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작업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스튜디오 창업 초기, 저희만의 컨셉이 필요했었습니다. 스튜디오는 에이전시와 다르게 어떤 특정 스타일에 뛰어나거나 그들만이 추구하는 가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공유가치, 디자이너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의 목적으로 저희는 안전이라는 키워드로 안전매뉴얼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2014년 7월 처음으로 선보인 “오래 살고 볼일이다 – 여름편”은 원래 5월에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2014년 4월 “세월호 사건”으로 공개 시기가 조정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산불 편과 레저 편을 제작하였고 관련 단체나 협회 그리고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무료로 배포하였습니다. 주로 B2B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니 일반인들과의 교류가 많지 않았었는데 “오래 살고 볼일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분께 관심받고 응원받게 되었던 것이 가장 신나는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업하면서 불가피하게 갈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구성 인원이 비교적 적은 스튜디오임에도 불구하고 각자 개성이 강하고 관점이 다른 인력들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반드시 갈등은 생기기 마련입니다. 여러 가지 갈등이 있겠지만 크게 두 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운영자(대표자)와 디자이너(구성원)과의 갈등 – 프로젝트 일정이나 업무량 디자이너(최종책임자)와 디자이너(구성원)과의 갈등 – 프로젝트 완성도나 스타일, 업무분담 아무래도 사람들이 함께하는 일이다 보니 무엇보다도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도 중요하겠지만, 서로가 전문가의 입장에서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이야기해서 상대방이나 자기 자신을 포함한 모두를 설득하는 과정이 투명하고 자연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수평 구조에서 서로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업 프로세스와 스타일은 무엇인가요?
대부분 프로젝트 의뢰나 시작은 대표자인 저를 통해서 진행됩니다. 첫 미팅은 스튜디오 내부를 관리 하는 디자인실장님(윤상준 실장님)과 함께 진행되며 업무량과 일정, 견적 등을 정확하게 협의하고 그에 따른 인력풀을 구성합니다. 그리고 2차 미팅 때 해당 내퍼런스 회의를 통해 프로젝트에 맞는 디자인콘셉트와 비주얼플랜을 세우고 일정대로 진행합니다. 저희 특별한 스타일을 고집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내퍼런스 회의 때 프로젝트 성격에 맞으면서도 저희가 잘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제안하고 추구합니다.  

 

 

 

 

 

동안 했던 작업 중에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구성인력이 적은 이유도 있겠지만, 저희 스튜디오는 많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인력과 일정을 고려하다 보니 가끔 프로젝트 의뢰가 많아질 때는 다음을 기약하는 일이 잦은 편입니다. 그렇다 보니 어떤 프로젝트가 더 기억에 남는 건 아닙니다. 최근 기아자동차 조직문화와 관련된 연간 계획된 홍보물을 진행 중인데, 부서별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다양하고, 업체도 다양하다 보니 좀 더 콘셉트나 홍보물 효과 등에 대해서 더 민감하게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위에 보통 디자이너라고 하면 그림을 그리거나 그래픽을 만들어내는 정도의 작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기도 합니다. 제 생각에 전문분야에 대한 구분은 분명히 있겠지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디자이너라면 기획력과 분석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현재 진행하는 기아자동차 조직문화 프로젝트는 이런 관점에서 저희에게 더 재미있는 과제를 주었기에 더 기대되고 자체적으로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막으로 스튜디오 써니아일랜드의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재미있는 일을 하는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우리 자신도, 그 프로젝트에 관여된 모든 사람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싶습니다. 아직은 미비할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가 한 일들이 쌓여 사회적으로 행복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