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 JOURNALISM
돌아 볼수록
내일이 보이는 현장취재
‘일본’ 편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언론인 전문 취재역량 강화 및 지역밀착형
콘텐츠 발굴 지원을 위해 언론인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첫번째 시간으로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로컬 콘텐츠”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국내외 로컬 콘텐츠 사례를 분석하고, 로컬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로컬 콘텐츠 타운 조성 방안까지 가늠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특강에 이은 두번째 프로그램은 양양과 강릉 등 강원도 일대에서 진행된 현장취재였습니다.
로컬 콘텐츠 기반으로 상권 활성화에 성공한 사례들을 취재하며, 서로 다른 색깔의 콘텐츠로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낸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 프로그램으로는 이웃나라 일본의 로컬 브랜드 사례를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일본 현장취재는 도시와 도시를 연결해 명소를 만들고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 잡은
‘미나토미라이21’을 시작으로 9박 10일 동안 진행됐습니다.
이 외에도 ‘마치즈쿠르(마을가꾸기)’ 전통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전통에 현대를 더해 만든 역사문화경관도시 구타니 산조와 캠핑용품 브랜드
스노우피크가 캠핑으로 활력을 불어 넣은 니가타시 츠바메 산조, 지역의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단법인 오사키 에리어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지역의 로컬 브랜드 사례를 탐구했습니다.
일본 현장취재를 통해 공간, 지역주민, 기업, 정부 그리고 콘텐츠까지
다양한 주인공들이 로컬 브랜드가 되고 지역을 변화시키고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무엇이든 로컬 콘텐츠가 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로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탐구할 수 있었던
일본 현장취재를 통해
지속가능한 로컬 브랜딩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LOCAL JOURNAL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