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DAY
202402 │ MSCHF: NOTHING IS SACRED │ 대림미술관
전시소개
미스치프는 2019년 가브리엘 웨일리(Gabriel Whaley), 케빈 위즈너(Kevin Wiesner), 루카스 벤텔(Lukas Bentel), 스티븐 테트로(Stephen Tetreault)가 설립한 아티스트 콜렉티브로 미국 뉴욕의 브루 클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스치프는 스스로를 ‘무엇’이다 정의 내리지 않고, 다양한 한정판 작품을 ‘드롭(Drop)’하는 방식으로 도발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작품을 선보이며, 작품마다 화제와 논란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빅 레드 부츠(BIG RED BOOT) 등 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졌고, 나이키 에어맥스 97을 커스텀하여 제작한 예수 신발(JESUS SHOES)과 사탄 신발(SATAN SHOES)을 나이키와 협의 없이 출시 하여 법정 분쟁에 휘말리며 화제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또한, 조그만 루이 비통 핸드백을 만들어 입찰가의 4배가 넘는 가격에 판매되며 화제가 되었다. 이처럼 미스치프는 이제까지 당연시 해온 대중문화와 사회적 관습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 패션, 기술 및 사회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미스치프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경계를 무너뜨리는 작업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출처 │ 대림미술관 (https://www.daelimmuseum.org/)